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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통증없는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 상용화 추진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8.07.30 조회수 3200


세계 최초 통증없는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 상용화 추진


- 연구소기업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 ㈜' 설립 -

 

상처가 났을 때 붙이는 밴드에 미세 DNA 니들을 부착해 통증 없이 피부에 유효한 약물을 전달하는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7월 17일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 상용화를 위한 연구소기업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을 인가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왼쪽)와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주) 윤석민 대표(오른쪽)가

연구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현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는 3차원 나노패터닝기술로 만든 미세한 크기의 DNA 니들을 피부에 부착해 약물을 포함한 유효물질을 흡수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주사제 방식보다 통증이 없으면서도 안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국내외 연구진들이 히알루론산, 폴리비닐피로리돈 등의 소재로 제작된 마이크로니들 패치들을 개발했지만 소재의 안정성 검증, 약물 투여량 정밀 제어기술 확보 등이 부족해 의약품 임상시험 단계를 최종 통과하지 못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은 피부에 부착하면 10분 이내 피부 속 수분으로 니들이 녹으면서 니들 내에 있는 유효물질이 체내에 흡수된다.



연구팀은 독자적인 나노마이크로 패터닝기술을 활용하여 이미 세포조직 재생 등 미용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DNA 소재로 나노마이크로 크기의 니들을 대량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주) 윤석민 대표(오른쪽)가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해당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프론티어사업’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단장 이학주)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나노융합분야)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의 DNA 및 약물을 포함한 유효물질 체내 전달 원리




정준호 박사는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사업에 참여하여 극한물성구조체 ‘제조’, ‘응용’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던 중, 통증없이 경피를 뚫고 진피까지 약물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면서 체내에서 쉽게 녹고 안전한 DNA 소재 나노마이크로 구조체 제조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 제작은 상온에서 이루어지고 별도의 화학적 공정이 없기 때문에 DNA와 니들에 포함된 유효물질의 화학적 변형 또는 손상이 없어 체내 전달 시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융합산업진흥센터의 기업위성랩으로 입주해 월 20만 개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구축했다. 앞으로 다양한 니들 패치 제품 개발 및 관련 업계와 협업을 통한 세계 시장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관련 연구성과는 2017년 8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연어 DNA 나노마이크로 스케일 구조체기반 약물전달 시스템(Drug-Delivery System Based on Salmon DNA Nano- and Micro-Scale Structures)’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이 논문은 같은 해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출간된 화학분야 5,000편 이상의 논문 중 가장 많이 읽힌 100편의 논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1년간 제조설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화 준비단계를 거쳐 연구소기업을 최종 설립했다.

  

정준호 박사는 “선진국의 경우 마이크로 니들을 적용한 백신 기술의 임상 2상이 진행 중이지만 최종 제품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다”며 “DNA 소재를 채택함으로서 기존 제품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기에 제품화에 성공해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본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8년 07월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